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는 연세경영 10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한국기업경영연구 총서 북콘서트를 지난 4월 19일(금), 경영관 101호에서 개최하였다.

   해당 행사는 서길수 학장(연세대 경영대학)의 개회사로 시작하였고, 신진영 소장(연세대 경영연구소)의 사회아래 정구현 명예교수(연세대 경영대학)의 주제 발표와, 3권의 저자들이 참여한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참석자로는 ▲'동아시아의 부상'의 저자인 정구현 명예교수(연세대 경영대학), ▲'기업지배구조의 모든 것'의 저자인 손성규 교수(연세대 경영대학), 연강흠 교수(연세대 경영대학), 이호영 교수(연세대 경영대학) ▲'추격전략 2.0'의 저자인 최순규 교수(연세대 경영대학), 박정민 교수(울산대 경영대학)가 참여하였다. 본 행사는 정구현 명예교수의 동아시아 주요국의 경영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한국기업경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언이 담긴 심도깊은 주제발표와, 이후 3권의 책에 대한 저자들과 참석자간의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 제 26회 4차 산업혁명 런치포럼

□ 주 제: 스마트시티와 한국의 미래

□ 발 표: 황종성 연구위원(한국정보화진흥원)

□ 일 시: 2019년 4월 18일 11:30 ~ 13:00

□ 장 소: 경영관 104호

□ 주 최: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부속 경영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6회 4차 산업혁명 런치포럼이 4월 18일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시티와 한국의 미래’란 주제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황종성 연구위원이 발표했다.

“ 20세기에 공장이 하던 일을 21세기에는 도시가 한다.” (Richard Baldwin)

  황종성 연구위원은 Richard Baldwin 말의 인용과 함께 2025년까지 향후 600대 도시가 세계 GDP 성장의 62%를 담당할 것이라는 맥킨지 보고서를 소개하면서 포럼을 시작했다.

  황종성 연구위원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규모를 중시하고 시스템을 통해 증강하는 기계적인 도시를 발전시켜왔는데 이는 자원의 낭비, 인간의 자유 상실 등 문제를 야기해왔다고 설명했다. 메가시티는 생각과 달리 경제성장 기여도가 낮고 도시 규모가 커질수록 사람들의 행복도 역시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규모의 경제를 탈피하고 삶의 방식 변화에 맞는 새로운 도시 모델, 스마트 시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때, 스마트 시티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도시 운영과 각종 서비스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도시로, 도로나 건물 등 물리적 요소보다 데이터와 같은 지식자원이 더 중요해지는 ‘지능정보기술이 접목된 도시’이며, 신기술 적용 및 미래형 서비스 개발, 이해관계 조정능력 등 혁신 역량이 높은 동시에 이러한 혁신의 과정을 시민이 주도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황종성 연구위원은 한국의 스마트 시티 개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은 2003년부터 최초의 스마트 시티라고 할 수 있는 u-City를 구축하였고 지능형 교통시스템등을 해외에 수출하는 등 세계시장의 주역으로 활동하였지만 최근에는 스마트시티의 선두권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황종성 연구위원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개발업자 주도의 사업 추진, 리스크 회피, 중장기 전략의 부재 등을 꼽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시를 플랫폼으로 만들어 새로운 기능과 혁신을 받아들임으로써 전체가 연결되는 유기체적 도시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즉, 불교의 가르침의 “一卽多 多卽一”이 앞으로 한국의 스마트시티 사업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제시하며 황종성 연구위원은 발표를 마쳤다.

◉ 제 27회 4차 산업혁명 런치포럼

□ 주 제: AI와 딥러닝트랜드(과거, 현재, 미래)

□ 발 표: 유응준 대표(NVIDIA)

□ 일 시: 2019년 4월 23일 11:30 ~ 13:00

□ 장 소: 경영관 104호

□ 주 최: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주관하는 제 27회 4차 산업혁명 런치포럼이 4월 23일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AI와 딥러닝트랜드-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엔비디아(NVIDIA)의 유응준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유 대표는 AI의 성공 필수 요소로 △Big Data △New Algorithms, △Modern compute(GPU의 프로세싱 파워)를 꼽았으며 유망한 AI 시장의 세부 산업들 중 자율주행과 헬스케어 산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유 대표는 앞서 언급한 세 가지 요소(Big Data, New Algorithms, Modern compute)가 갖춰지더라도, 엔지니어인 ‘사람’이 없으면 무용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을 배경으로 한 AI 사이언티스트의 양성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하였다. 

◉ 연세경영연구소 총서시리즈 2019-2 『추격전략 2.0』 발간

– 최순규 교수(연세대 경영대학), 박정민 교수(울산대 경영대학) 공저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경영대학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총서시리즈 중 그 세 번째 시리즈를 출간하였다. 총서 시리즈는 지난 60~70년 동안 축적해 온 한국기업의 경영특성을 분석하고 성공모델을 규명하여 한국 기업에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연구팀의 연구 성과물로,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순차적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세 번째 시리즈인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글로벌화 과정을 경영사적인 과점에서 고찰하고 이 두 기업의 성공 요인들이 가지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상세히 비교 분석했다. 그간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국제적인 활동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대부분 이 두 기업의 특정한 전략이나 사업 혹은 일부 해외시장에 초점을 두고 분석을 했다. 그러다 보니 후발기업으로서 불리함을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는지를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이 두 기업의 발전 과정을 ‘추격 전략 2.0’이라고 새롭게 정의하고 좀 더 총체적인 관점에서 성공 요인을 고찰했다. 그럼으로써 아직도 글로벌 시장에서 후발주자의 위치에 있는 다수의 한국기업들이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방법을 개발하는 데 유용한 통찰력과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적 경영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경영연구소 5월 행사 및 세미나 개최 공지]

 ◉ 4차 산업혁명 런치포럼

◉ 북한기업경영세미나

◉ 매니지먼트 분야 세미나

◉ 마케팅 분야 세미나

◉ 재무 분야 세미나

◉ ODI-IS 분야 세미나

◉ ODI-OM 분야 세미나

[논문게재현황]

[경영연구소 4월 행사 및 세미나 개최보고]

◉ 4차 산업혁명 런치포럼

◉ 매니지먼트 분야 세미나

◉ 회계 분야 세미나

◉ ODI 분야 세미나

◉ 마케팅 분야 세미나

◉ 재무 분야 세미나